목적


일제강제동원피해는 우리들의 역사입니다. 

 

 


일본의 수많은 약탈 과정에서 조선인 2000여 명은 중국 하이난 섬까지 끌려가 강제 노동에 시달렸습니다.

이들 중 700여명은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나머지 1200여 명은 병으로 죽거나 맞아 죽고 심지어는 굶어 죽기까지 했습니다.


1945년 일본은 남은 조선인들을 한곳에 매장했는데 현지인들은 이곳을 조선인 천명이 묻혀있는 곳이라는 의미로 '천인갱'이라고 부릅니다.

 

사단법인 하이난 천인갱 희생자 추모회는…

1998년 8월부터 중국 정부의 허가를 얻어 천인갱에서 수습한 유골 130여 구를 현지에 안치 중입니다.

2019년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승인이 완료되어 대한민국과 중국정부의 협조를 통해 '천인갱'희생자 유골발굴작업을 완료하고

나아가 억울하게 죽어간 조선인 1200여 명의 넋을 위로하는 묘역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 추모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 선조들의 유해를 발굴해 봉환하려 노력 중이며, 국내에는 우리 선조들의 안식처를 마련하고

중국 하이난 섬 현지에는 일제강제동원피해 역사관을 건립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